서울 고교학군 전면 재조정/9개서 11개로

서울 고교학군 전면 재조정/9개서 11개로

입력 1998-04-28 00:00
수정 199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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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연계성·지역간 균형 반영

서울시내 고교 학군이 내년부터 전면 재조정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27일 현재 9개인 고교 학군을 지역교육청 관할 지역에 따라 11개로 조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시교육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99학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초구가 8·9학군에 속하는 등 5개 구가 2개 학군에 걸쳐 있어 초·중·고교간 연계성이 떨어지는데다 도시 개발에 따라 7학군 등은 지나치게 비대해져 지역간 불균형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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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학군=동부교육청:동대문·중랑 ▲2학군=서부:마포·서대문·은평 ▲3학군=남부:영등포·구로·금천 ▲4학군=북부:노원·도봉 ▲5학군=중부:중·종로·용산 ▲6학군=강동:강동·송파 ▲7학군=강서:강서·양천 ▲8학군=강남:강남·서초 ▲9학군=동작:동작·관악 ▲10학군=성동:성동·광진 ▲11학군=성북:강북·성북구로 개편된다.<金泰均 기자>

1998-04-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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