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교통정리 방향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교통정리 방향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8-04-28 00:00
수정 199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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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 7곳씩 균형 공천/혼전 충북·강원 자민련 텃밭 인정될듯/부산·울산 무공천… 국민신당 묵시 지원

6월 지방선거에 내세울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광역단체장후보 배분작업은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까.

현재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국민회의가 7곳에서,자민련이 5곳에서 각각 후보를 낸다는데는 이견이 없다.서울과 경기,광주,전·남북,경남,제주는 국민회의가,인천과 대전,충남,대구,경북은 자민련이 공천권을 행사하고 있다.

문제는 자민련이 기득권을 주장하지만 국민회의가 ‘당선 가능성’을 내세우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충북·강원과 국민회의가 공천권을 갖고 있지만 공천을 망설이고 있는 부산·울산이다.

충북은 자민련이 李元鐘 전 서울시장을 후보로 확정해 놓고 있다.그러나 국민회의 李龍熙 전 의원이 오랫동안 다진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맹렬히 뛰고 있어 李전시장의 무혈입성(無血入城)이 쉽지만은 않은 양상이다.강원 또한 자민련이 韓灝鮮 전 의원을 여권후보로 기정사실화하려고 애쓰지만,국민회의가 여론조사 결과를 내세우며 李相龍 전 강원지사를 밀고 있어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부산과 울산에서 河一民 부산대 교수와 朴昌魯 세종대 교수가 각각 뛰고 있다.그러나 당지도부는 공천을 않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3당 연합공천이 안되더라도 국민신당후보를 암묵적으로 지지함으로서 국정운영에 협조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가능성없는 허수(虛數)후보로 후보배분과정에서 자민련을 자극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생각도 작용한듯 하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전농2동 경로잔치 참석… “어르신 헌신에 감사, 건강하고 행복한 의정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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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원·충북이 공천배분문제의 핵심이 되는 셈인데,두 곳이 전통적인 자민련의 텃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회의·자민련·무공천지역이 7대 7대 2로 균형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徐東澈 기자>
1998-04-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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