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초월한 ‘北 돕기 금식’/내일 20國 80개 시서 거행

국경초월한 ‘北 돕기 금식’/내일 20國 80개 시서 거행

입력 1998-04-24 00:00
수정 1998-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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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카터 등 지도자 동참… 식량지원 호소/워싱턴서 촛불행사… 1백만 서명운동도

【로스앤젤레스 연합】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북한동포를 위한 국제 금식(禁食)의 날’ 행사가 24일 한국과 미국 등 전세계 20개국 80여개 도시에서 일제히 펼쳐져 북한돕기 운동이 장기적인 국제구호사업으로 확대된다.

‘동포에게 사랑을,인류에게 평화를’이란 구호 아래 한국 행사(25일)에 맞춰 24일 저녁 워싱턴 D.C.와 뉴욕,로스앤젤레스,보스턴,샌프란시스코,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열리는 미국 행사는 토니 홀 연방하원의원과 박희민 목사가 공동의장을 맡게되며 지미 카터 전(前) 대통령과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세계교회협의회,유엔아동기금(UNICEF),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민간구호 단체들도 동참하며 북한 돕기를 위한 1백만명 서명운동이 벌어진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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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촛불행사에서는 한미 양국 대표들이 전국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이 같은 리본을 착용,북한기아문제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게 되며 머시 코,월드 비전 등 20여개 민간구호단체 관계자들도 북한 식량지원을 적극 호소할 예정이다.

1998-04-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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