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慶植씨 소환 시간 걸릴수도”/金圭燮 수사기획관 문답

“姜慶植씨 소환 시간 걸릴수도”/金圭燮 수사기획관 문답

입력 1998-04-21 00:00
수정 199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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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善弘 前 기아회장 언젠가는 불러서 조사”/한솔PCS 중점조사설에 “특별한 의미없어”

대검 중수부 金圭燮 수사기획관은 20일 金泳三 전 대통령과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등에 대한 외환위기 조사계획과 관련,“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거듭 말했다.

­20일 소환한 嚴洛鎔 전 재경원 차관보를 조사한 뒤 바로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경제수석 등 2명을 조사하나.

▲바로 갈지,돌아서 갈지 아직 모른다.

­두 사람은 외환 부분만 조사하는 것인가,아니면 개인비리도 조사하나.

▲조사하다 보면 개인비리가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尹增鉉 전 재경원 금융정책실장은 조사했나.

▲하지 않았다.

­金善弘 전 기아기룹회장은 언제 조사하나.

▲언젠가는 하겠지만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외환위기와 관련 압수수색 한 적이 있나.

▲없다.

­종금사의 경우 의혹을 받고 있는 13개 종금사 중 왜 부산 지역 3개만 수사하나.

▲단지 먼저 수사할 뿐이다.

­洪在馨 羅雄培 전 경제부총리를 조사한 적이 있나.

▲없다.

­PCS와 관련해 LG텔레콤 관계자들을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적이 있나.

▲없다.

­한솔PCS와 LG텔레콤 가운데 한솔쪽만 중점 수사한다는 말이 있는데.

▲특별한 의미는 없다.

­李錫采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행방불명됐다는 말이 있는데.

▲연락해 본 적이 없어 모르겠다.

­한솔그룹 李仁熙 고문은 조사할 것인가.

▲아직 계획 없다.좀더 진행돼 봐야 안다.

­이번 수사의 경우 유난히 출국금지된 사람이 많은데 이들을 전부 조사할 것인가.

▲조사 대상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다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金相淵 기자>
1998-04-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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