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한’ 선거법 협상에도 냉기류

‘내일 시한’ 선거법 협상에도 냉기류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8-04-18 00:00
수정 199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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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접촉 중단… 막후 설득만/국민회의 일각 정계개편론 다시 고개

【徐東澈 기자】 선관위가 선거법 개정을 위한 물리적 시한을 19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정치권에는 냉기류가 흘렀다.전날만해도 의견조율을 위해 두차례 회동한 3당 원내총무들도 이날은 공식접촉을 갖지않았다.

한나라당은 이날 趙淳 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6월 지방선거의 참여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그럼에도 국민회의는 “선거법을 고치지 않아도 우리는 손해볼 것이 없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자민련은 한나라당 趙淳 총재가 이날 대여 협상창구로 자민련을 인정치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크게 마음이 상한 표정이었다.

더더욱 한나라당은 15일 밤 의원총회에서 총재단의 ‘여야합의사항 우선처리’결정을 뒤집었던 초·재선의원 10명이 이날 국회에서 모여 기존 당론을 관철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결의했다.

이에 맞서 국민회의 일각에서도 한나라당이 무차별적으로 대여공세를 계속할 경우 정계개편이 불가피하지 않느냐는 주장이다시 고개를 들었다.

고찬양 서울시의원, 까치산·화곡중앙시장 활성화 지원… ‘상권에 활력 더한다’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9일 지역 전통시장인 까치산시장과 화곡중앙시장이 서울시 ‘2026 하반기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기존 고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신규 방문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고유의 정취와 매력을 널리 알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 의원은 “까치산시장과 화곡중앙시장이 서울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체류시간도 확대돼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젊은 세대가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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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강경기류 속에서도 상대방의 기류를 탐지하기 위한 여야의 물밑접촉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진다.특히 한나라당 李相得 총무는 동생인 李明博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오해를 사지 않기위해서라도 개정안이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당내 강경파와 여권에 대한 설득을 계속했다.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崔秉烈 전 서울시장의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여야는 이같은 움직임 때문인지 타협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보면서도,‘극적 타결’에 대한 한가닥 기대는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1998-04-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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