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弘燾 목사 관련 방송 파문/KNCC 언론위,중재 신청

金弘燾 목사 관련 방송 파문/KNCC 언론위,중재 신청

입력 1998-04-10 00:00
수정 1998-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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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언론위원회(위원장 吳忠一 목사)는 9일 KNCC 대표회장 金弘燾 목사의 재산문제와 여자문제를 추적한 지난 5일 MBC TV ‘시사매거진 2580’보도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신청을 내기로 했다.

KNCC 언론위원회는 ▲프로그램 서두에서 金목사의 비리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에 대한 설명없이 일방적인 고발로 진행된 점 ▲재판 계류중에 있는 사건을 다루면서 당사자를 증인으로 다루어 기정사실화한 점 ▲인터뷰에서 金목사 반대측의 의견만을 취하고 옹호하는 측의 견해가 빠진 불공정한 인터뷰로 편파적인 전달이 이뤄진 점 ▲개인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함으로써 한국교회 전체로 확대시킨 점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박희정 서울시의원, 금하로·탑골로 반복 교통사고 근본 대책 마련 공론장 참석

급경사 구간인 금하로와 탑골로의 반복되는 교통사고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논의가 본격화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4일 ‘마을신문 금천 in’에서 개최한 ‘월간이슈살롱’ 시민 공론장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최근 1년간 금하로와 탑골로에서 빈번히 발생한 사고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통안전 개선 사업과 함께 향후 추진할 중·장기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울시는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하로 급경사 구간의 안전 시설물 정비 ▲탑골로 가드레일 보강 ▲화물차 통행 제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구 예산을 투입해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습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론장에서는 단순한 시설 보강만으로는 사고를 완전히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민들은 사후 수습보다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
thumbnail - 박희정 서울시의원, 금하로·탑골로 반복 교통사고 근본 대책 마련 공론장 참석

이에 대해 MBC측은 “이번 사태의 진행과정을 지켜보아야 겠지만 언론중재위 중재신청 등 교계의 반발에 대해 대응할 준비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서 “제보를 바탕으로 한 취재를 통해 확인된 사실 등 나름대로 구체적인 자료를 갖고있어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해 법적으로도 얼마든지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金元鴻 기자>

1998-04-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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