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제비 24일 일찍 왔다/예년보다 따뜻한 기온탓

강남 제비 24일 일찍 왔다/예년보다 따뜻한 기온탓

입력 1998-04-01 00:00
수정 1998-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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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장흥서 첫 발견

기상청은 31일 개구리와 더불어 봄을 알리는 제비와 뱀,나비 등 지표동물들이 성급한 봄날씨 덕분에 빠르게는 26일 가량 일찍 모습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제비는 지난 14일 전남 장흥에서 평년보다 24일이나 빨리 발견됐다.이어 21일에는 제주와 서귀포에서,30일에는 전남 순천에서도 관측됐다.

봄의 지표동물 가운데 대표격인 제비는 남부지방에서는 4월 상순,중부지방에서는 4월 중순에야 볼 수 있었다.제비는 필리핀,말레이지아 등지에서 겨울을 난 뒤 봄이 되면 일본 류큐(琉球)열도를 지나 한반도로 북상한다.이 과정에서 중간 휴식처인 섬과 섬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비행에 지친 일부 제비는 물에 빠져 죽기도 한다.<金泰均 기자>

1998-04-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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