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유고 무기금수’ 급진전/英 안보리에 ‘초안’ 제출

‘新유고 무기금수’ 급진전/英 안보리에 ‘초안’ 제출

입력 1998-04-01 00:00
수정 1998-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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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거부권 행사 않기로

【모스크바·뉴욕 AFP DPA 연합】 러시아 정부는 31일 유엔안보리의 신유고연방에 대한 무기금수조치 결의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은 신유고연방 코소보주의 알바니아인들에 대한 탄압과 관련된 제재조치로 신유고연방에 대한 “무기 및 모든 종류의 관련 물질의 판매공급”을 금지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안보리에 제출했다.

유엔본부에서 안보리 비공개 회의가 시작되기 전,6개국으로 구성된 접촉그룹은 결의안 초안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만났으나 러시아는 이 초안에 반대했었다.

한편 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 초안이 “이사국 대표들의 대다수가 세르비아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를 바라기 때문에” 31일 투표에 부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998-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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