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류민 특파원] 주 러시아 북한대사에 박의춘 북한외교부 부부장이 임명돼 곧 부임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신임 박대사는 외교부 부부장에 앞서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주시리아 대사와 알제리,카메룬 대사를 역임하는 등 중동·아프리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이번 주러 대사의 교체는 손성필 대사가 고령인데다 90년부터 8년간이나 대사직을 역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손대사는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북한으로 귀임할 것으로 보인다.
1998-03-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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