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국 대사관 만찬/아난 부부 이례적 참석

유엔 한국 대사관 만찬/아난 부부 이례적 참석

입력 1998-02-27 00:00
수정 1998-02-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25일 저녁(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유엔주재 한국 대사관저를 방문했다.

이날 아난 사무총장 부부의 한국 대사관저 방문은 박수길 유엔대사가 이라크 대통령궁 시설 사찰문제를 외교적으로 원만하게 해결한 아난 사무총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 초대에 응한 것이었다. 아난 사무총장이 스웨덴 변호사 출신의 부인 나네 아난 여사와 함께 회원국들의 대사관저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존 웨스턴 유엔주재 대사를 비롯,이노센시오 아리아스 유엔주재 스페인 대사, 등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했다.

1998-02-2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