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인도 곧 상향/S&P,3∼4단계

한국 신인도 곧 상향/S&P,3∼4단계

입력 1998-02-06 00:00
수정 1998-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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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거시경제 및 금융여건을 분기별로 고려,통화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영국의 피치 IBCA에 이어 미국의 스탠더드 앤푸어스(S&P)도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조만간 3∼4단계 상향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5일 대한상의가 주최한 ‘IMF 체제와 한국의 투자환경’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부총리는 또 “피치 IBCA가 신용등급을 5단계 올린 것처럼 S&P도 조만간 3∼4단계 상향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B+인 S&P의 신용등급이 4단계 올라가면 투자적격인 BBB­로 바뀌게 된다.

임부총리는 서울·제일 두 은행의 매각시기가 7∼8월로 늦춰지고 3월 말외국인 증권사 국내법인이 설립되는 등 외국자본도 순조롭게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백문일 기자>

1998-0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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