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기록… 3,197개 기업 쓰러져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 해 12월 전국 어음부도율이 당국이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68년 이후 가장 높은 1.49%에 달했다.같은 기간 쓰러진 업체도 3천197개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14개 종합금융사와 2개 증권사 및 1개 투신사의 영업정지 조치와 한라그룹의 부도 등으로 전달(0.38%)에 비해 크게 뛰었다.
부도업체수는 서울 1천218개,지방 1천979개 등 3천197개로 전달(1천469개)의 2배를 웃돌았다.하루 평균 123개 업체가 부도를 낸 셈이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7대 도시에서 지난 해 12월 새로 생겨난 업체는 1천459개로 부도업체수(1천175개)의 1.2배에 그쳤다.97년 10월 3.5배,11월 2.9배에서 12월에는 1.2배로 낮아지는 등 IMF 한파로 창업열기가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음을 반증한다.<오승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 해 12월 전국 어음부도율이 당국이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68년 이후 가장 높은 1.49%에 달했다.같은 기간 쓰러진 업체도 3천197개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14개 종합금융사와 2개 증권사 및 1개 투신사의 영업정지 조치와 한라그룹의 부도 등으로 전달(0.38%)에 비해 크게 뛰었다.
부도업체수는 서울 1천218개,지방 1천979개 등 3천197개로 전달(1천469개)의 2배를 웃돌았다.하루 평균 123개 업체가 부도를 낸 셈이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7대 도시에서 지난 해 12월 새로 생겨난 업체는 1천459개로 부도업체수(1천175개)의 1.2배에 그쳤다.97년 10월 3.5배,11월 2.9배에서 12월에는 1.2배로 낮아지는 등 IMF 한파로 창업열기가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음을 반증한다.<오승호 기자>
1998-01-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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