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법안 처리 최대 난제/DJ 취임식 D­30 주요과제

정리해고법안 처리 최대 난제/DJ 취임식 D­30 주요과제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8-01-25 00:00
수정 199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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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부조직개편 공표­2월2일∼14일 심시국회/새달초 100대과제 확정­중순께 내각인선 발표

제15대 대통령취임식이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김대중 당선자는 이 기간 동안 새정부 출범 이후의 국정운영구상에 몰두해야 하지만 당장 외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오는 2월25일 취임 때까지 김당선자 진영의 주요과제를 점검해 본다.

김당선자의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박권상)는 일요일인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막바지 심의를 계속한다.심의위는 이날개편안을 확정하면 김당선자에게 보고하는 절차를 거쳐 26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외환금융위기를 초래한 원인을 밝힐 감사원의 특별감사는 설날연휴를 끝낸 30일부터 시작된다.감사원은 특감을 위해 설날연휴기간 동안에도 자료검토작업을 벌인다.감사원은 당초 2월초까지 서면감사작업을 벌인뒤 3월초쯤 현장감사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인수위의 요구에 따라 새정부 출범 이전에 특감을 모두 끝낼 방침이다.

2월이 되면 먼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정부 출범 이후 조속히 해결할 100대 과제를 국민회의·자민련과의 조율을 거쳐 확정 발표한다.

김당선자는 이어 새정부 청와대 수석의 인선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이때 발표된 ‘예비수석’은 취임식 때까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100대과제를 중심으로 새정부의 출범 이후 과제들을 미리 검토하는 작업을 벌인다.

임시국회는 2월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당초보다 1조4천억원 줄어든 9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야하다.무엇보다 고용조정(정리해고)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이 중요하다.이에 따라 노·사·정위원회(위원장 한광옥)에는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고용조정과 실업대책,재벌대책 등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부여되어 있다.

중순에는 또 국무총리와 내각에 대한 인선이 확정 발표될 것이다.

하순에 들어서면 인수위의 백서발간 작업이 마무리된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동정부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8인협의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공동정부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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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1-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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