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국제전화요금 절약하세요/한국통신 다양한 절약방법 제시

IMF시대 국제전화요금 절약하세요/한국통신 다양한 절약방법 제시

유상덕 기자 기자
입력 1998-01-07 00:00
수정 1998-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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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할인서비스 가입·할인시간대 활용/해외선 고국교환원 직통전환 이용 통화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국제전화회사들이 외화를 절약하고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국통신의 국제전화요금 설계사들은 최근 IMF시대에 국제통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첫째는 국제전화 선택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착신번호할인,다량이용할인,쿠폰서비스 등 자신의 통화유형에 맞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둘째,급한 국제전화가 아닌 안부전화는 되도록 할인시간대에 걸라는 것이다. 특히 자정부터 상오 6시 사이에 걸면 통화요금을 최고 50%나 줄일 수 있다.

세번째는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이다.공중전화에는 전화세가 부과되지 않으므로 가정이나 회사의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것보다 10%를 절약할 수 있다.

온세통신의 한 관계자는 “국제통화요금은 앞부분이 비싸고 시간이 길어지면 싸다”면서 “짧은 통화를 자주하기보다는 같은 통화량이면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덜 든다”고 말한다.

온세통신을 이용할 경우 미국으로 1분통화를 세번하면 2천358원이지만 3분통화를 한번하면 1천962원이다.

해외에 나갔을 때 전화요금을 절약하고 외화를 아낄 수있는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방법도 많다.

먼저 외국의 호텔 객실 전화나 공중전화로 한국교환원을 직접 불러 원하는 전화번호와 통화하는 고국교환원 직통전화를 이용하는 것이다.이 전화는 우리말로 통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한국요금이 적용돼 아주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고국교환원 직통전화는 한국통신 외에 데이콤,온세통신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선불카드와 후불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선불카드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중전화나 일반전화에서 카드번호를 눌러 한국어 안내방송을 들으면서 통화할 수 있다.구매금액을 넘어 일정금액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통신,데이콤,온세통신 등 통신회사들은 5천원에서 5만원가지 다양한 금액의 카드를 내놓았다.후불카드는 국내나 해외에서 카드번호를 이용해 통화하는 것으로 외국에서 국제통화를 해도 한국통화요금이 적용되고 요금은 한국에서 내면 된다.

이밖에 통신사업자들은 모두 이용실적에 따라 보너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갖고있다.즉 통화요금 100원당 1점씩 누적해 일정액 이상을 사용하면 사은품을 준다.<유상덕 기자>
1998-0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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