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연인원 관객 새달중에 1천만명 돌파

예술의 전당 연인원 관객 새달중에 1천만명 돌파

입력 1997-11-26 00:00
수정 199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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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예술의 메카를 선언하면서 지난 88년 문을 연 서울예술의전당이 오는 12월중으로 연인원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다.또 연간 관객수도 올해 처음으로 2백만명을 넘어서 명실상부한 수도 서울의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됐다.

24일 현재 예술의전당 개관이래 총 입장 관객은 993만4천303명.따라서 1천만번째 관객은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탄생할 전망이다.

연인원 관객 1천만명은 전 서울시민이 평균 한번씩 예술의전당을 찾았음을 상징하는 뜻깊은 숫자.예술의전당측은 이 1천만번째 관객을 임직원의 꽃다발 증정과 팡파레 연주로 맞이하는 한편 호주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도준비해놓고 있다.아울러 연인원 1천만명과 연간 관객 20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민옥 서울시의원, 헬로우뮤지움-소울브릿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함께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과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소울브릿지학교가 지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이 의원이 지역사회에서 구축해온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대안학교까지 확장하기 위해 양 기관에 협력을 권유하면서 성사됐다. 국내 최초 어린이미술관과 서울시교육청에서 인가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실험적인 예술교육 모델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린이·청소년 전문 미술관으로, 동시대 미술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예술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예술을 통해 사고하고 표현하며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왔다. 또한 ‘수요미술관학교’(서울시 지원), ‘아트성수 현대미술 맛보기’(성동구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와 협력하며 지역 기반 예술교육을 선도해왔다. 특히 헬로우뮤지움이 주도하는 ‘아트성수’는 성수동 일대 10개 미술관과 20대 청년 작가가 참여하는 지역 기반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10대와 20대 예술인구를 양성하는 중추적인 민간 공공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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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당시 30만명에 못미쳤던 연간 관객수가 10년도 채 못돼 2백만명을 돌파한 것도 의미가 크다.미국의 대표적 아트센터인 케네디선터의 96년 관객수가 1백70만명임에 비추어보면 경이로운 성장이다.<최병렬 기자>

1997-11-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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