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인터넷은 공짜/에듀넷 등 6곳 무료 접속 서비스

그곳에 가면 인터넷은 공짜/에듀넷 등 6곳 무료 접속 서비스

김환용 기자 기자
입력 1997-11-26 00:00
수정 199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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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코넷·씨넷 전자우편 계정도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전화요금과 인터넷 접속서비스 이용료를 내야 한다.인터넷 애호가라면 아무리 안 들어도 한달에 몇 만원의 지출을 피할수 없다.인터넷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이용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국내에선 인터넷 접속서비스가 대부분 유료로 이뤄지고 있다.그렇다고 무료 접속서비스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인터넷 사용자는 무료서비스의 이용으로 월 2만원 안팎의 접속서비스료를 줄일수 있다.

무료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하는 국내 기관 및 업체는 5∼6곳 정도.개중엔 인터넷 전자우편 및 홈페이지 계정도 무료로 개설해주는 곳이 있다.

에듀넷(http://edunet.nmc.nm.kr)은 이러한 무료접속 서비스의 대표적인 경우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1410’,‘01411’패킷망이나 일반전화 ‘747-0211’로 연결,12번 에듀넷으로 들어간 뒤 이용자 번호에 ‘edunet’이라고 입력하면 사용자이름(ID)과 비밀번호를 얻을수 있는 가입신청 화면이뜬다.또 에듀넷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http://www.kisco.or.kr)에서도 무료접속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산업재해 관련 PC통신 서비스 ‘키스코넷’에 가입한 회원에게만 제공된다.따라서 키스코넷에 먼저 가입해야 하는데 이 또한 무료다.

키스코넷가입은 ‘01410’,‘01420’ 패킷망이나 일반전화 ‘032-502-4100’으로 연결,키스코넷에 접속한 뒤 ‘guest’로 들어가 ID와 패스워드를 받으면 된다.

웹에 접속하려면 ‘01410’이나 ‘032-502-2112’로 연결한 뒤 kiscoweb’을 치고 들어가 발급받은 키스코넷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전자우편 계정과 홈페이지 개설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동아제약 계열사인 동아시테크에서도 ‘씨넷’(http://www.donga.co.kr)이라는 이름의 통신서비스를 통해 무료 접속서비스를 하고 있다.

‘01410’‘01411’로 접속한 뒤 ‘seenet’를 입력,ID입력란에 ‘donga’를 치면 ID와 패스워드 신청화면이 뜬다.이 서비스도 전자우편 계정을 무료로 준다.<김환용 기자>
1997-1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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