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대선 엄정중립”/김 대통령,시·도지사 당부

“공직사회 대선 엄정중립”/김 대통령,시·도지사 당부

입력 1997-11-19 00:00
수정 1997-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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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내무 “흑색선전 단속”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낮 청와대에서 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시·도지사 16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공정한 대선관리,경제회생,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해주도록 당부했다.〈관련기사 6면〉

김대통령은 12월 대선과 관련,“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공직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견지할 수 있도록 산하 공직자들을 철저히 지도·감독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대선정국에 편승한 집단행동이나 각종 불법·탈법행위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책임지고 사회기강 확립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과 우리 경제에 대한 자신감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한 뒤 “선거와 연말분위기에 편승하여 오르기 쉬운 물가관리와 서민생활 지원 등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고건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관련 전국 시·도지사 회의를 열어공직자 선거중립 및 지방단위 선거관리 지원방안과 사회기강 확립대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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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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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1-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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