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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앞서 일방적 후보사퇴 않을것/신한국당 총재직 제의받은적 없다민주당 조순 총재는 5일 상오 대구에서 상경한 뒤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담담하면서도 분명한 어조로 신한국당 이회창총재와의 연대의사를 피력했다.
조총재가 추진하고 있는 3자연대가 가능한가.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불투명하다.
3자연대가 안되면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먼저 연대할 용의는.
▲단계적으로 연대를 추진한다면 이총재와 먼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이총재와의 연대가 이뤄지지 않으면)3자연대는 안될 수 밖에 없다.
이총재와 먼저 연대하는 이유는.
▲한 사람은 경선에서 선정된 후보고,다른 한명은 경선에서 패배한 뒤 다시 올라온 사람이다.민주적 원칙에서 본다면 이총재와의 연대가 명분이 확실하다.지금은 건전세력을 결집,대선승리뿐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풍토를 개선하는 일이 바람직하다.자기 노선을 가는 것도 중요하나 지금처럼 갈라지고 쪼개지는 정치풍토에서 모이는 움직임도 중요하다.그러나 우리 뜻대로 연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건전세력은 없다고 보고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우리의 뜻이란.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연대의 원칙이나 연대에 필요한 여러가지 조건등을 뜻한다.이에 대해 양측이 합치점을 이뤄야 한다.
후보직을 양보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연대에 앞서 일방적으로 후보를 사퇴하는 일은 없다.
2자연대로 가는 것 아닌가.
▲좀더 두고 보자.
신한국당으로부터 총재직을 제의받았나.
▲제의받은적 없다.<진경호 기자>
1997-11-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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