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 경수로 지원사업비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미국,일본,유럽연합(EU) 대표가 참석하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이사회가 31일 도쿄에서 열렸다.
KEDO이사회에서 총사업비 문제가 공식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각국들은 한국전력이 지난 9월 수정제출한 총사업비 규모를 놓고 협의 했으며 연말까지 총사업비 규모의 확정과 재원분담문제를 매듭짓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장선섭 한국측 대표가 밝혔다.<도쿄=강석진 특파원>
KEDO이사회에서 총사업비 문제가 공식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각국들은 한국전력이 지난 9월 수정제출한 총사업비 규모를 놓고 협의 했으며 연말까지 총사업비 규모의 확정과 재원분담문제를 매듭짓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장선섭 한국측 대표가 밝혔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11-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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