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러 제재법 통과/대이란 무기제공 관련

미 하원,러 제재법 통과/대이란 무기제공 관련

입력 1997-10-26 00:00
수정 1997-10-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행정부는 반대 입장

【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 상원에서 대이란 무기제공과 관계된 러시아 회사를 제재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이 제출된지 하루만인 24일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도 러시아 등 이란에 미사일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에 대한 제재를 골자로 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내에서 이란의 장거리 탄도탄 개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나온 미국의회의 이같은 초강수는 앞서 23일 자제를 당부한 빌 클린턴 대통령 행정부측의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최종 입법을 둘러싸고 그 처리가 특히 주목된다.

벤 길먼 국제관계위원장(공화)은 이날 표결에 앞서 가진 토론에서 이란이 걸프만 진주 미군,이스라엘,유럽 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정거리 1천300㎞의 탄도 미사일을 앞으로 1년안에 개발할 수도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1997-10-2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