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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한동 대표는 9일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수성 고문과 만나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비자금 관리의혹을 비롯한 대선정국 상황과 당의 정권재창출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대표가 대표최고위원 취임후 이고문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회창 총재를 중심으로 한 정권재창출의 불가피성을 역설하고 이고문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고문은 비자금 정국의 전개방향에 우려를 표시했을뿐 이총재체제 협조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종태 기자>
1997-10-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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