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입 농축산물 안전기준 강화/클린턴,새법률 요청

미,수입 농축산물 안전기준 강화/클린턴,새법률 요청

입력 1997-10-04 00:00
수정 1997-10-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FDA요원 파견 거부국 반입 금지

【워싱턴 UPI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일 과일,채소 등 외국 수입 농축산물에 대한 식품안전 기준을 강화할 조치를 요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미 식품의약국(FDA)이 미국내 식품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국가에서 생산된 과일,채소 등의 수입을 중지시킬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FDA의 예산증액을 대폭 확대할 것을 내년중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연방보건 및 농정당국에는 농민들과 협력,국내 농산물에 대한 새 위생기준을 1년 안으로 마련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입법요구서의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계관리들은 FDA가 소속 요원의 파견을 허용치 않는 국가들이나 관련시설로부터 농산물을 수입하는 것을 중지토록 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혀 외국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미국은 지금까지 FDA가 아닌,농무부를 통해 육류 등의 수입을 규제해왔다.
1997-10-0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