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쓰레기 도쿄의 3배/국제농업개발원 조사

서울 음식쓰레기 도쿄의 3배/국제농업개발원 조사

김인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9-06 00:00
수정 1997-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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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찬류가 72%… 물기많고 악취심해/도쿄­도시락·초밥이 주류… 퇴비 활용 쉬워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1만달러 정도로 일본의 3만7천달러에 비해 3분의 1수준.그러나 서울시민이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도쿄 시민보다 3배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농업개발원(원장 이병화)은 5일 서울과 도쿄의 음식물쓰레기 방출량을 비교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서울시민이 하루에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6천5백여t으로 도쿄대학 환경보전센터가 조사·발표한 96년도 도쿄시민의 하루평균 배출량 2천380여t보다 2.7배정도 많았다.

즉 서울은 인구수 1천여만명으로 도쿄의 1천2백만명에 비해 다소 적으면서도 도쿄에 비해 하루 평균 4천1백20여t이나 많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는 육류와 생선,채소류 등 부식류가 72%를 차지하고 있어 수분이 많고 악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처럼 소금과 간장,화학조미료 등이 가미된 반찬류가 대부분이어서 재활용처리비용이 많이 들고 퇴비로 활용하기 힘들다는게 이원장의 지적이다.

반면 일본 음식물쓰레기는 70%가량이 도시락밥 주먹밥 김밥 초밥 등이어서 퇴비로 이용하기 쉽다는 것이다.

임만균 서울시의장 “20년 숙원 난곡선·서부선 차질 없이 조속 추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3일 서울시 여장권 교통실장과 면담을 갖고 난곡선·서부선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한 임 의장은 “도보나 마을버스로 20~30분을 이동해야 비로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경전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선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난곡선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20여 년간 간절히 염원해 온 대표적 숙원사업”이라며 “예타 통과를 비롯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철도 사업 중 ▲면목선(청량리~신내)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은 기본계획 수립, ▲난곡선(보라매공원역~난향)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서부선(서울대입구역~새절역)은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모집을 위한 준비와 함께 재정사업까지 포함하는 검토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 ▲서남선(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이어 임 의장은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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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하루에 1차례 정도 쓰레기를 회수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하루에 5∼6차례씩 치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김인철 기자>
1997-0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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