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외국자금 유출때 위기발생 가능성 낮아/증권거래소 분석

증시 외국자금 유출때 위기발생 가능성 낮아/증권거래소 분석

입력 1997-09-03 00:00
수정 199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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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태국 등 동남아국가에 비해 해외자금의 유출시 주가가 하락하는 정도인 ‘주가반응도’가 작아 주식시장의 위기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과 우리나라의 외국자금 유출시 주가반응도를 조사한 결과 3개월 후 국내 주식시장의 주가하락정도는 1.66으로 태국(9.96)과 필리핀(3.48)에 비해 낮았다.이는 외국자금의 유출규모가 100일 경우 우리나라의 주가는 166만큼 하락한다는 의미다.

거래소는 최근 4일간 외국인들의 순매도금액 1천94억원이 외국인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가총액 18조5천9백83억원의 0.6%에 불과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이처럼 국내증시가 외국자금의 유출시 위기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외국인들의 매도규모가 크지 않아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10월중 실시될 투자한도 추가확대에 대비한 교체매매 차원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순녀 기자>

1997-09-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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