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 시한 유동적”/김종필 총재 TV토론

“후보단일화 시한 유동적”/김종필 총재 TV토론

입력 1997-08-28 00:00
수정 1997-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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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표나 조순 시장과 연대 없을것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7일 “국민회의와의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의 1차적 시한은 9월30일까지이나 우리나라 정치상황은 10월,11월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협상시한이 유동적임을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한국방송공사(KBS)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3당 후보 가운데 첫번째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 당에 단일화 협상을 그만 두라는 얘기가 분분하고 당원들의 이같은 의견을 무시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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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는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제의도 없었고 나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고 “조순 서울시장과의 야권후보단일화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박정현·진경호 기자>

1997-08-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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