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지도층 곧 세대교체/홍콩지 보도

중 지도층 곧 세대교체/홍콩지 보도

입력 1997-08-20 00:00
수정 199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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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소장급 15전대 이전 매듭/50대 중반 전문 엘리트 관료 대거 기용할듯

【홍콩 연합】 중국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 전대회) 개최이전에 중앙 정부 부처 및 성급 지방정부 지도자들에 대한 세대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19일 보도했다.

북경 당국은 오는 21세기에 대비,지난 94년 하반기부터 단행해온 장관급 및 성장급 지도자들의 세대교체를 조만간 마무리짓고 이를 15 전대회에서 추인받을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고등교육을 받은 전문엘리트 관료출신인 이들 지도자들의 평균 연령은 50대 중반으로 이들은 15 전대회에서 중앙위원에 선출되는데 이어 오는 98년 3월 개최되는 의회격인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정식 인준을 받게된다는 것이다.

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이들 전문 엘리트 관료출신들을 요직에 대거 기용함으로써 등소평 사후 권력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북경 당국은 가료급 및 성장급의 세대교체에 이어 시와 향(군에 해당)급 지도자들의 세대교체도 올해 내에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지도부는 개혁·개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모택동사상을 추종하는 극좌세력을 권력에서 밀어내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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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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