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개은행 신용등급 하향조정 나서/미 평가기관 무디스사

한국4개은행 신용등급 하향조정 나서/미 평가기관 무디스사

입력 1997-07-28 00:00
수정 199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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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S&P사에 이어 이어 무디스사도 국내 대형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작업에 나섰다.국내 은행의 신용등급이 외국의 유명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잇따라 하향 조정될 경우 대외신인도 추락으로 해외차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무디스사는 제일 외환 상업 서울 등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이 가능한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이에 앞서 S&P사는 최근 제일 한일 외환 장기신용 신한 등 5개 은행을 ‘감시대상’으로 분류했다.

무디스사의 이같은 조치는 한국내 주요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계속 악화돼 자본금 및 잉여금 계정이 취약하게 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오승호 기자>

1997-07-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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