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종연횡 조기 가시화 촉발/경선구도 영향

합종연횡 조기 가시화 촉발/경선구도 영향

한종태 기자 기자
입력 1997-06-19 00:00
수정 1997-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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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이 대표 등 4자대결로 갈듯/새달초·15일쯤 엄청난 요동 전망

신한국당 경선구도가 드디어 격랑을 타기 시작했다.이홍구 고문의 경선 불출마선언이 촉매제가 됐음은 물론이다.이고문의 불출마는 약세 주자의 추가 사퇴를 촉발하는 동시에 합종연횡의 본격적인 시발점으로 읽혀진다.다시 말해 유력 주자를 중심으로 후보가 압축돼 가는 과정의 하나라는 시각이다.거기다 경선구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독립변수들도 점차 형체를 드러내고 있다.범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와 민정계 모임인 「나라회」간의 세대결 양상을 비롯,이회창 대표의 대세몰이 발진과 이에 맞선 정발협의 이대표 견제 본격화,그리고 정발협과 이수성 고문의 호흡맞추기,나라회의 이대표지지 가속화,이한동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의원의 3자 결속 움직임,이인제 경기지사의 가파른 지지도 상승 등이 굵직한 변수들이다.신한국당 경선은 7월초와 7월 15일쯤 엄청난 요동을 치리란게 일반적인 관측이다.물론 그 사이에도 크고 작은 변화의 물결은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의 의미를 나눴다.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형 야외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현악 4중주, 전통무용, 퓨전국악,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당찬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 초청 무대도 더해졌다. 아울러 ‘블루밍 스케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박춘선 의원이 강조해 온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의 비전이 주민들의 실제 문화 향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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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대표가 가장 강력한 상수인 것만은 분명하다.모든 변수들이 이대표를 한 축으로 놓고 그와 맞서는 대립구도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우선은 이대표와 반이진영의 격돌이라는 큰 틀에서 전선을 형성할 것 같다.여기에는 반이주자들의 각개약진을 전제로 한다.어차피 반이주자간의 연대가 가시화되면 가장 세가 많은 후보에게 쏠릴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범당내파인 이한동 박찬종고문과 김덕용의원이 이 범주에 속한다.이들 3용이 최근 결속의 강도를 더하고 있는 사실은 그런 점에서 주목된다.하지만 이수성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는 약간 궤를 달리한다.특히 이고문은 정발협이 의중을 드러내고 있는 시점에 맞춰 강력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양자간의 「호흡일치」 인상이 짙어서다.이지사도 독자노선의 기본골격은 유지하되 정발협의 차선책으로 「간택」되는데도 체중을 실을 전망이다.따라서 당분간 이대표,반이 3용,이수성 고문,이지사간의 4자대결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하지만 경선이 가까워올수록 이대표와 이들중의 한명이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합종연횡의 조기 가시화를 뜻하며,그 시기는 7월중순쯤으로 예상된다.<한종태 기자>

1997-06-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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