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심」이 이 대표 밀어줬나/서석재 의원 당무회의전 청와대 독대

「김심」이 이 대표 밀어줬나/서석재 의원 당무회의전 청와대 독대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7-05-23 00:00
수정 199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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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협에 청와대의 속뜻 전달 추측/강삼재 전 사무총장 활동재개도 주목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반이진영」간의 제1라운드 접전이 싱겹게 끝난 기저에는 「김심」이 작용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데 사실일까.그렇다면 한보사태와 김현철씨 사법처리로 당 장악력이 현저히 약화된 김심의 회생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심의 작용통로는 당내 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를 통해서다.간사장인 서석재 의원은 당무회의에 앞서 지난 20일 하오 청와대를 방문,김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다.서의원은 이어 21 상오 서청원 김정수 강삼재 김운환 의원 등과 극비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그뒤 서청원 의원이 당무회의에서 대표직과 당헌·당규 분리처리론을 제기,이대표측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극비회동에서 김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두번째 징후는 당직개편후 잠행을 계속하던 강삼재 전 사무총장의 활동 재개 움직임이다.정발협과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온 강의원은 최근정발협 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적확하게 읽어내는 그의 적극적인 행보에 김심이 실려있는 것 아니냐는 당내 시각이다.

마지막으로 정발협의 탈퇴한 김덕룡 의원의 선택이다.김의원은 이날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 준비위를 발족했지만,한때 검토했던 지지의원들의 동반탈퇴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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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영연구회 준비의원이 『김의원이 앞으로 친 정발협의 노력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데서도 이러한 기류가 감지된다.<양승현 기자>
1997-05-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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