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 인상/26일부터/현금승차땐 20원 할증

시내버스 요금 인상/26일부터/현금승차땐 20원 할증

입력 1997-05-21 00:00
수정 199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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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430원·좌석 850원·공항 1,000원

서울시내 버스요금이 오는 26일부터 인상된다.도시형버스는 400원에서 430원,좌석은 800원에서 850원,공항버스는 90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도시형버스 학생요금은 중·고생이 270원에서 290원,초등학생은 160원에서 17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중·고생이나 일반인이 도시형버스를 현금 승차할 때는 모두 450원을 내야한다.현재 사용하는 황색 토큰 소지자는 인상분인 30원을 추가,새 토큰으로 교환해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버스요금 실사에서 확인된 버스업계의 누적 적자분은 이번 버스요금 인상에 포함시키지 않고,물가상승분과 서비스 개선에 따른 추가비용만 포함시켰다』면서 『지하철 5호선 등의 개통으로 인한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줄이고,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요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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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해 발생한 버스요금 관련 비리 및 요금실사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은채 이뤄졌으며,현금승차시 할증금 부활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강동형 기자>
1997-05-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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