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TV 반덤핑조치 철회 요청/임 통산,USTR대표 방문

컬러TV 반덤핑조치 철회 요청/임 통산,USTR대표 방문

입력 1997-05-09 00:00
수정 1997-05-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 차시장 개방압력 강력시사

미국의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반덤핑 조치가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미국측의 한국자동차 시장개방 압력수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을 방문중인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7일(현지시간) 샬린 바셰프스키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를 만나 『지난 83년 제소돼 반덤핑 규제를 받고 있는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조속히 반덤핑 조치를 철회하고 한국산 D램에 대해서도 오는 7월의 최종 판정에서 덤핑혐의가 없을 경우 반덤핑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임장관은 또 양국간 통상확대를 위해 한국기업인에 대해서 단기 상용비자 면제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국가간 환율이 적정수준으로 평가되도록 미국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바셰프스키 대표는 반덤핑 조치와 비자면제를 주무 부처 장관과 협의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한국의 소비절약 운동이 정부가 개입하는 수입규제적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특히 한국의 자동차 시장이 미국만큼 개방돼 있지 않아 한국내 미국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극히 낮다』고 지적하고 시장진출을 확대하는데 한국정부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해 자동차 시장개방을 위한 압력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했다.<박희준 기자>
1997-05-0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