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DJ도 자유롭지 않다” 반박/국민회의,김 대통령 책임론까지 거론/이기택 총재 “양김씨가 공개” 거듭 촉구
야권의 대선자금 공세가 끝을 모르고 하늘로 치닫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의 「책임론」까지 거론하고 나섰다.그나마 인정되던 공세의 성역마저 무너졌다.이런 강공은 국민회의측이 주도하고 있다.여기에 민주당측이 여야를 싸잡아 거듭 공격하고 나서면서 대선자금 정국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국민회의는 6일 간부회의에서 먼저 대선자금과 현철씨를 통한 잉여금 관리에 대해 김대통령과 신한국당의 「공동책임론」을 제기했다.이어 『헌정중단을 원치 않는다는 국민정서속에 숨어 대통령의 「미안하다」는 고백만으로 끝내려 해왔으나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경우에 따라서는 헌정중단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국민회의측은 또 대선자금 총액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현철씨가 관리해온 대선자금 잉여금이 상당액에 이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도 지적하며 「국고환수」를 촉구했다.그리고는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4·11총선자금 전모 공개 ▲금권선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한보비자금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자민련측은 다소 느긋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측이 여야간 싸움에 다시 가세했다.이기택 총재는 이날 포항 시그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김씨는 92년 대선자금을 공개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은 야당,특히 김대중 총재가 대선자금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처럼 공세를 펴는데 대해 공박했다. 김충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92년 대선당시 김대중 후보가 사용한 자금이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주장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부대변인은 『국민회의는 작금의 대선자금 정치공세가 민생과 정국안정은 물론 김대중 총재의 연말 대선전략에도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적 자해행위임을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대출 기자>
야권의 대선자금 공세가 끝을 모르고 하늘로 치닫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의 「책임론」까지 거론하고 나섰다.그나마 인정되던 공세의 성역마저 무너졌다.이런 강공은 국민회의측이 주도하고 있다.여기에 민주당측이 여야를 싸잡아 거듭 공격하고 나서면서 대선자금 정국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국민회의는 6일 간부회의에서 먼저 대선자금과 현철씨를 통한 잉여금 관리에 대해 김대통령과 신한국당의 「공동책임론」을 제기했다.이어 『헌정중단을 원치 않는다는 국민정서속에 숨어 대통령의 「미안하다」는 고백만으로 끝내려 해왔으나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경우에 따라서는 헌정중단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국민회의측은 또 대선자금 총액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현철씨가 관리해온 대선자금 잉여금이 상당액에 이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도 지적하며 「국고환수」를 촉구했다.그리고는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4·11총선자금 전모 공개 ▲금권선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한보비자금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자민련측은 다소 느긋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측이 여야간 싸움에 다시 가세했다.이기택 총재는 이날 포항 시그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김씨는 92년 대선자금을 공개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은 야당,특히 김대중 총재가 대선자금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처럼 공세를 펴는데 대해 공박했다. 김충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92년 대선당시 김대중 후보가 사용한 자금이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주장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부대변인은 『국민회의는 작금의 대선자금 정치공세가 민생과 정국안정은 물론 김대중 총재의 연말 대선전략에도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적 자해행위임을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대출 기자>
1997-05-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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