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망명 중 협조 요청/김 외무특보,중 아주국장 만나

황 망명 중 협조 요청/김 외무특보,중 아주국장 만나

입력 1997-02-14 00:00
수정 199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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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북한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망명사건 협의를 위해 중국에 파견된 한국대표단(단장 김하중 외무장관특별보좌관)은 13일 중국외교부의 왕이 아주국장을 만나 황비서의 망명실현을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하 는등 외교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외무장관특보는 왕이 아주국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황비서의 망명의사를 확인한후 그의 희망대로 한국으로의 망명이 실현되도력 협조해줄 것을 중국측에 요구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이에대해 왕이 국장은 『중국정부는 황비서의 망명요청과 관련 여러가지 정황 및 사실여부 등에 대한 사실확인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2-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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