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서 대만 핵쓰레기 부당성 홍보/벳푸회담 후속조치

유엔서 대만 핵쓰레기 부당성 홍보/벳푸회담 후속조치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1-27 00:00
수정 1997-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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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한미일 공조 도쿄서 협의

정부는 25,26일 일본 벳푸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간의 정상회담에서 협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양국 교류 확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기원하는 한일축구 정기전이 오는 5월 서울에서,9월 도쿄에서 개최된다.한일축구정기전은 앞으로 매년 1∼2차례 양국의 월드컵 경기장을 번갈아가며 열릴 예정이며,국가대표 정기전을 전후한 청소년·대학생 대표간의 경기도 검토중이다.또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50명씩 100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네트워크 포럼」이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포럼은 앞으로 대학생,고교생,근로청소년,교사 등 분야별 모임으로 발전될 전망이다.양국국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측이 90일 체류비자 발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비자제도 개선방안도 검토중이다.

▷대만폐기물 반출◁

한일 정상이 국제해사기구(IMO)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유엔 안보리나 환경계획(UNEP),국제원자력기구(IAEA)등 각종 국제기구에서도 대만핵폐기물 북한이전의 부당성을 홍보해가는데 협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정부는 일본의 환경단체와 하시모토 총리가 언급한 민간회사들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어업협정·배타적경제수역◁

다음달 서울에서 어업협정 개정을 위한 실무자 회의가 열린다.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외무장관은 어업협정을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협상과 분리해 연내에 개정하자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두 교섭이 분리할 수 없으므로 한중 어업협정의 진전과 연관지어 동북아 전체의 해양질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정부는 특히 일본이 주장하는 직선기선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북정책 공조◁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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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1-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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