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문화유산의 해」 선포

「97 문화유산의 해」 선포

입력 1997-01-22 00:00
수정 199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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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가 정한 「97문화유산의 해」 선포식이 21일 하오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김영수 문체부장관,김종민 문체부차관,이세기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장,임진출·길승흠·최재승 의원,고병익 문화유산의해 조직위원장,임창순 문화재위원장,강덕기 서울시 부시장,문화예술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관련기사 10면>

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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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한병삼 집행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민족문화의 꽃을 피운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이 되는 올해를 문화유산의 해로 정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김성호 기자>

1997-01-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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