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벳푸 한·일 정상회담/일,독도영유권 주장할 것

25일 벳푸 한·일 정상회담/일,독도영유권 주장할 것

입력 1997-01-12 00:00
수정 1997-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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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 보도

일본 보수세력의 우경화를 최근 적극지원하고 있는 산케이(산경)신문은 오는 25일부터 벳푸(별부)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가 독도문제와 관련해 종전과 같은 수준에서 영유권을 주장할 것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하시모토 총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에 항의하지 않기로 했음을 은근히 비판하면서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으로도 다케시마(죽도·독도의 일본이름)는 일본의 고유영토인 만큼 공사중인 등대 등을 즉시 철거해달라」고 김영삼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하시모토 총리가 어떤 형태로 독도문제에 항의할 것인지가 초점이 되어왔다고 국가주의적인 시각에서 풀이한 뒤 그러나 양국이 감정적으로 격앙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시모토 총리가 항의수위를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1-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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