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원 1·2년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고교 1∼2학년생의 3분의 1 가량이 학원수강 또는 개별지도 등의 과외교습을 받는다.
국립교육평가원은 7일 발간한 「전국 고교 학업성취도 평가연구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 전국 고교 1년생 3천986명과 2년생 7천732명(인문계 3천901명,자연계 3천8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1학년생 가운데 25.9%는 학원에 다니고,6.8%는 가정교사의 개인지도를 받으며 3.2%는 그룹지도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2학년은 인문계가 학원 16.7%,가정교사 개인지도 9%,그룹지도 2.4% 등 28.1%가 과외를 받으며 자연계의 과외를 받는 비율은 33.1%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6대 도시 1학년 남학생의 45.9%,여학생의 41.6%가 과외를 받으며,다른 지역의 1학년 남학생은 24.2%,여학생은 28.9%가 과외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홍기 기자>
우리나라 고교 1∼2학년생의 3분의 1 가량이 학원수강 또는 개별지도 등의 과외교습을 받는다.
국립교육평가원은 7일 발간한 「전국 고교 학업성취도 평가연구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 전국 고교 1년생 3천986명과 2년생 7천732명(인문계 3천901명,자연계 3천83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1학년생 가운데 25.9%는 학원에 다니고,6.8%는 가정교사의 개인지도를 받으며 3.2%는 그룹지도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2학년은 인문계가 학원 16.7%,가정교사 개인지도 9%,그룹지도 2.4% 등 28.1%가 과외를 받으며 자연계의 과외를 받는 비율은 33.1%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6대 도시 1학년 남학생의 45.9%,여학생의 41.6%가 과외를 받으며,다른 지역의 1학년 남학생은 24.2%,여학생은 28.9%가 과외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홍기 기자>
1997-01-0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