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여의도 압축… 26일 최종 확정/서울시 신청사 어디로 가나

뚝섬·여의도 압축… 26일 최종 확정/서울시 신청사 어디로 가나

주병철 기자 기자
입력 1996-12-23 00:00
수정 1996-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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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부지는 어디로 확정될까.

서울시는 23일 신청사건립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26일쯤 조순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간부들이 참석하는 정책회의에서 신청사 부지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제시한 뚝섬·여의도·동대문운동장·용산 등 신청사 후보지 4곳은 「2011년 서울시 도시계획추진안」의 부도심지역이다.이 가운데 뚝섬과 여의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청사는 통일시대와 21세기의 서울을 이끌어가는 비전과 상징성을 갖춘 시민자치의 전당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단순한 사무처리 공간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시빅센터로서의 기능을 살리겠다는 의도도 담고 있다.

후보지는 수도 서울의 역사성·상징성·인지도 등을 고려해 용산과 동대문운동장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부지확보 등의 문제로 뚝섬과 여의도로 압축됐다.

뚝섬은 광장 및 녹지공간 등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3만여평의 부지 확보가 용이하다.한강변에 인접해 강남북을 잇는 교통요충지로서의 역할이 가능하고 낙후된 왕십리·청량리 부도심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개발 잠재력이 있다.역사성과 상징성이 떨어지는게 단점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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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11만평의 여의도광장을 공원·녹지화하는 계획과 맞물려 부지확보에는 뚝섬과 마찬가지로 별 어려움이 없다.국회의사당,증권가 등과 어우러져 상징성을 갖고 있다.다만 대형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교통난이 걸림돌이다.<주병철 기자>
1996-12-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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