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금품수수 엄단/대민부서 감찰 활동 강화/감사관 회의

공직자 금품수수 엄단/대민부서 감찰 활동 강화/감사관 회의

입력 1996-12-07 00:00
수정 199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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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 상하·동료간은 물론 상하급기관간이나 대민관계에서 일체의 금품이나 선물수수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산하기관이나 단체,협회 등의 송년회도 최대한 억제하고 공직자가 이들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자제토록 촉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김용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각 부처 감사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 공직자 기강확립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적당주의,민원처리지연 등 공직자의 무사안일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대민부서와 비리가 발생할 개연성이 큰 부서 공무원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서동철 기자>

1996-12-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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