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2·4분기 이후 최저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침체국면에 빠져들었다.특히 수출부진으로 주력상품의 재고가 급증,성장내용도 매우 부실해져 장기침체마저 우려된다.
한국은행은 28일 3·4분기중 GDP(국내총생산·90년 불변가격기준)가 69조3천50억원으로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4%포인트 낮아진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
분기별로 93년 2·4분기(4.9%)이래 3년3개월만에 최저다.따라서 올들어 9월까지 성장률은 7%를 기록했으며 4·4분기에 3·4분기와 같은 성장이 이뤄진다고 가정할때 올 성장률은 6.8%에 달할 전망이다.
팽동준 조사2부장은 『수출이 금액기준으로 감소하고 민간소비신장률도 떨어지면서 성장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는 높지만 이같은 성장률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에서 제품이 팔리지 않음에도 생산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사회간접자본 건설의 호조에도 불구,공장,상가 등 민간부문의 건설이 위축돼 4.7%의 낮은 성장에 그쳤다.제조업은 경공업이 3.7% 감소한 반면 중화학공업이 10.5% 증가하는 양극화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전분기(6.5%)를 웃도는 7% 성장을 보였다.서비스업은 통신업이 호조를 지속했으나 경기침체의 여파로 도·소매 및 개인서비스업 등이 부진해 성장률이 전분기의 8.8%에서 7.7%로 떨어졌다.농림어업은 재배면적 감소로 1.8%의 저성장에 그쳤다.
민간소비는 경기후퇴와 기업채산성 악화에 따른 소득증가 둔화로 증가율이 전분기의 7.1%에서 6.0%로 낮아졌다.그러나 설비투자는 대기업의 공장증설을 위한 마무리투자가 집중돼 전분기(3.5%)보다 훨씬 높은 8.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곽태헌 기자>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침체국면에 빠져들었다.특히 수출부진으로 주력상품의 재고가 급증,성장내용도 매우 부실해져 장기침체마저 우려된다.
한국은행은 28일 3·4분기중 GDP(국내총생산·90년 불변가격기준)가 69조3천50억원으로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4%포인트 낮아진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
분기별로 93년 2·4분기(4.9%)이래 3년3개월만에 최저다.따라서 올들어 9월까지 성장률은 7%를 기록했으며 4·4분기에 3·4분기와 같은 성장이 이뤄진다고 가정할때 올 성장률은 6.8%에 달할 전망이다.
팽동준 조사2부장은 『수출이 금액기준으로 감소하고 민간소비신장률도 떨어지면서 성장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는 높지만 이같은 성장률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에서 제품이 팔리지 않음에도 생산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사회간접자본 건설의 호조에도 불구,공장,상가 등 민간부문의 건설이 위축돼 4.7%의 낮은 성장에 그쳤다.제조업은 경공업이 3.7% 감소한 반면 중화학공업이 10.5% 증가하는 양극화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전분기(6.5%)를 웃도는 7% 성장을 보였다.서비스업은 통신업이 호조를 지속했으나 경기침체의 여파로 도·소매 및 개인서비스업 등이 부진해 성장률이 전분기의 8.8%에서 7.7%로 떨어졌다.농림어업은 재배면적 감소로 1.8%의 저성장에 그쳤다.
민간소비는 경기후퇴와 기업채산성 악화에 따른 소득증가 둔화로 증가율이 전분기의 7.1%에서 6.0%로 낮아졌다.그러나 설비투자는 대기업의 공장증설을 위한 마무리투자가 집중돼 전분기(3.5%)보다 훨씬 높은 8.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곽태헌 기자>
1996-11-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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