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집단 사직서 제출로 기능마비/서울시정개발연 원장 사의

연구원 집단 사직서 제출로 기능마비/서울시정개발연 원장 사의

입력 1996-11-26 00:00
수정 1996-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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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의 파행 운영으로 직원들로부터 사퇴압력을 받아온 이번송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이 조순 서울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최희주 시정개발연구원 사무국장은 『이원장이 이날 전체 연구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연구원들의 태도 변화 여부를 기다린 뒤,내달 1일자로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원장에 취임한 이원장은 서울시의 혼잡통행료 도입 등 조순시장의 정책자문역을 맡아왔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정비 ‘본격 착수’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상계동 희망촌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비 5000만원을 바탕으로 희망촌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계4-1구역, 이른바 ‘희망촌’은 상계동 산161-12·13 일대 약 2만 7000㎡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지구로, 1998년 주거환경개선계획이 수립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그 사이 건물은 노후화되고 기반시설은 열악해지면서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1년 상계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2024년 공공재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되는 과정에서도 희망촌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다. 이에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 희망촌 정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희망촌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비 5000만원이 반영됐고, 이후 서울시에서 노원구로 예산이 재배정되면서 노원구 주도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5월경 준공될 예정으로 희망촌 정비의 기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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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개발연구원 소속 연구원 78명 가운데 부원장·사무국장 등을 제외한 63명이 이원장의 독선적인 연구원 운영에 반발,지난 20일 사직서를 제출해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박현갑 기자>

1996-1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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