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보고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향후 관세를 인하하면 우리나라는 연간 25억달러에서 49억달러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4일 「APEC 무역자유화의 경제적 효과」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오는 2005년 세계무역기구(WTO)의 관세인하 계획이 완료된 이후 APEC이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3단계 관세인하 시나리오를 설정,일반균형 시뮬레이션 모형을 사용해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IEP는 구체적으로 1단계로 오는 2010년까지 선진국 50%,개도국 33%,2단계로 2015년까지 선진국 66%,개도국 50%,3단계로 2020년까지 선진국 75%,개도국 66%의 관세인하가 이뤄지고 APEC이 역내에서 인하된 관세율을 역외국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채택한다는 가정을 설정했다.<임태순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향후 관세를 인하하면 우리나라는 연간 25억달러에서 49억달러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4일 「APEC 무역자유화의 경제적 효과」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오는 2005년 세계무역기구(WTO)의 관세인하 계획이 완료된 이후 APEC이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3단계 관세인하 시나리오를 설정,일반균형 시뮬레이션 모형을 사용해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IEP는 구체적으로 1단계로 오는 2010년까지 선진국 50%,개도국 33%,2단계로 2015년까지 선진국 66%,개도국 50%,3단계로 2020년까지 선진국 75%,개도국 66%의 관세인하가 이뤄지고 APEC이 역내에서 인하된 관세율을 역외국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채택한다는 가정을 설정했다.<임태순 기자>
1996-1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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