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나항공 수주… 민자유치
전액 국고사업으로 계획된 양양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의해 내년초부터 민자유치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양양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을 항공법에 의한 선투자방식의 민자유치사업으로 건설키로 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65 대 35의 투자지분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에 사업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항공법에 의한 민자유치로 공항의 여객터미널을 건설하기는 양양국제공항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99년말 완공,2000년 개항이 예정되던 양양공항은 여객터미널 건설이 내년초부터 본격착공됨에 따라 전체공기가 6개월정도 당겨져 99년중에 개항될 전망이다.
항공법에 의한 민자유치사업은 민간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의 운영권을 갖는 민자유치촉진법상의 민자유치와는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한 시설물에 대해 투자비만큼 시설물 무료이용권을 갖는 것으로 두 항공사는 여객터미널을 무료이용하게 된다.
양양국제공항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와 학포리일대 2백10만㎡의 부지에 2천5백억원의 사업비로 건설되며 길이 2천5백m,폭 45m 활주로 1개,연면적 2만1천800㎡의 여객터미널,4만1천200㎡의 계류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액 국고사업으로 계획된 양양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의해 내년초부터 민자유치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양양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을 항공법에 의한 선투자방식의 민자유치사업으로 건설키로 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65 대 35의 투자지분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에 사업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항공법에 의한 민자유치로 공항의 여객터미널을 건설하기는 양양국제공항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99년말 완공,2000년 개항이 예정되던 양양공항은 여객터미널 건설이 내년초부터 본격착공됨에 따라 전체공기가 6개월정도 당겨져 99년중에 개항될 전망이다.
항공법에 의한 민자유치사업은 민간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의 운영권을 갖는 민자유치촉진법상의 민자유치와는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한 시설물에 대해 투자비만큼 시설물 무료이용권을 갖는 것으로 두 항공사는 여객터미널을 무료이용하게 된다.
양양국제공항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와 학포리일대 2백10만㎡의 부지에 2천5백억원의 사업비로 건설되며 길이 2천5백m,폭 45m 활주로 1개,연면적 2만1천800㎡의 여객터미널,4만1천200㎡의 계류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1996-1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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