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8일 『군은 항상 강력하고 당당해서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김동진 국방장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윤용남 합참의장,도일규 육참총장,김동신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재관 1군·김신호 2군·유재열 3군사령관 등 신임 군지휘관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뒤 『부하들의 존경을 받는 지휘관이 되어 군기강을 엄정하게 유지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이번 군인사는 오랫동안 심사숙고한 결정으로 강력하고 단호한 의지가 담긴 인사』라면서 『굳건한 한·미 공조체제와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국방력을 튼튼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군인사는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고 군분위기를 쇄신하며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인사였다』면서 『군도 인사를 계기로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최근 사회 및 공직기강이 해이해진 것 같다』고 지적하고『사회 및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기강확립 작업의 일환으로 부정부패척결 노력을 강화하고 수석비서관들부터 솔선수범하라』고 지시했다.〈이목희 기자〉
김대통령은 이날 김동진 국방장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윤용남 합참의장,도일규 육참총장,김동신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재관 1군·김신호 2군·유재열 3군사령관 등 신임 군지휘관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뒤 『부하들의 존경을 받는 지휘관이 되어 군기강을 엄정하게 유지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이번 군인사는 오랫동안 심사숙고한 결정으로 강력하고 단호한 의지가 담긴 인사』라면서 『굳건한 한·미 공조체제와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국방력을 튼튼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군인사는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고 군분위기를 쇄신하며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인사였다』면서 『군도 인사를 계기로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최근 사회 및 공직기강이 해이해진 것 같다』고 지적하고『사회 및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기강확립 작업의 일환으로 부정부패척결 노력을 강화하고 수석비서관들부터 솔선수범하라』고 지시했다.〈이목희 기자〉
1996-10-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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