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국 「그린에너지」 개발 박차

아주국 「그린에너지」 개발 박차

입력 1996-10-07 00:00
수정 1996-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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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태양­바람 이용,2010년 총수요 15% 담당/자연조건 좋은 인·아세안도 전망밝아

【도쿄 교도 연합】 2000년대에 가면 아시아에 「뉴 에너지」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아시아국가들은 태양력·풍력 등을 활용한 새로운 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통산성 자원·에너지청의 산하기구인 뉴에너지공업개발기구(NEDO)관계자들은 오는 2010년이 되면 중국과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중국의 뉴 에너지 생산량은 그때 가면 원유생산에 맞먹는 2억3천8백50만t에 달할 것이며 이는 중국의 총에너지 수요량의 14.8%를 차지할 것이라고 NEDO는 전망한다.인도의 2010년 뉴 에너지 생산량은 총에너지 수요량의 6.0%인 3천2백3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회원국들도 2010년에 2천4백80만t의 뉴 에너지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NEDO는 예측했다.

중국·인도·아세안의 뉴 에너지 생산량을 합하면 일본의 2010년생산량으로 추산되는 2천7백30만t의 11배나 된다.

아시아국가들의 뉴 에너지 산업은 이들 지역이 강렬한 열대성 태양광선과 산에서 부는 강한 바람 및 그밖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우 전망이 좋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6-10-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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