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발족 정부구성 선정위엔 교민 2∼3명 내정
【홍콩 연합】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중 2∼ 3명이 내년 7월 이후 정식 발족하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구성을 위한 4백인 선정위원회 위원에 내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공회의소의 백정현 회장과 성석주 부회장,현경섭 한인회장 등 한국 교민 3명이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 홍콩 인수 주비위원회에 선정위원 후보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홍콩 인수 주비위원회는 초대 행정장관 및 입법회의 의원을 뽑는 4백인 선정위원회를 늦어도 오는 10월안에 구성을 완료키로 하는 한편 선출위원중 1백명을 홍콩의 재계에 할당하고 이중 절반 정도를 각국의 상공회의소에 배당할 방침을 세웠다고 홍콩의 외교 소식통들이 말했다.
한국 교민중 상공인은 이같은 내부 방침에 따라 2∼3명이 배정됐고 일본은 3∼4명의 위원을 할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위원 후보 신청서 제출 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홍콩에 7년이상 거주하면 되고 주비위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홍콩 위원들과 함께 투표 방식으로 확정한다.
【홍콩 연합】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중 2∼ 3명이 내년 7월 이후 정식 발족하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구성을 위한 4백인 선정위원회 위원에 내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공회의소의 백정현 회장과 성석주 부회장,현경섭 한인회장 등 한국 교민 3명이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 홍콩 인수 주비위원회에 선정위원 후보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홍콩 인수 주비위원회는 초대 행정장관 및 입법회의 의원을 뽑는 4백인 선정위원회를 늦어도 오는 10월안에 구성을 완료키로 하는 한편 선출위원중 1백명을 홍콩의 재계에 할당하고 이중 절반 정도를 각국의 상공회의소에 배당할 방침을 세웠다고 홍콩의 외교 소식통들이 말했다.
한국 교민중 상공인은 이같은 내부 방침에 따라 2∼3명이 배정됐고 일본은 3∼4명의 위원을 할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위원 후보 신청서 제출 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홍콩에 7년이상 거주하면 되고 주비위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홍콩 위원들과 함께 투표 방식으로 확정한다.
1996-09-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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