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최병국 대검 공안부장)는 6일 대학신문들이 친북 성향의 사설이나 기사를 게재하는 사실을 중시,이에 대한 일제 수사에 나섰다.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전국 검찰과 경찰에 대학신문의 이적성 여부에 대해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최근 전국 대학신문들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대부분이 북한의 주체사상 및 연방제통일방안 등을 옹호하는 기사를 여과 없이 게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적성을 띤 기사를 다룬 대학신문의 편집장,기사작성자 등 학생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하지만 교수는 실질적인 책임이 없다고 보고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북한에 동조하는 NL(민족해방)계가 총학생회장인 대학의 신문들은 한총련에게 장악돼 한총련의 대변지로 전락했다』면서 『대학신문들이 운동권의 논리를 일반 학생에게 전파하는 선전매체역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학신문에 대한 전면 수사는 한총련의 와해를 위해 반드시 병행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대학의 총장을 발행인으로 한 대학신문들이 대학의 통제에서 벗어나 좌경이론 등을 실은 신문으로 둔갑,일반 학생들에게도 좌경화의 그릇된 이념적 편견을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홍기 기자>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전국 검찰과 경찰에 대학신문의 이적성 여부에 대해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최근 전국 대학신문들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대부분이 북한의 주체사상 및 연방제통일방안 등을 옹호하는 기사를 여과 없이 게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적성을 띤 기사를 다룬 대학신문의 편집장,기사작성자 등 학생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하지만 교수는 실질적인 책임이 없다고 보고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북한에 동조하는 NL(민족해방)계가 총학생회장인 대학의 신문들은 한총련에게 장악돼 한총련의 대변지로 전락했다』면서 『대학신문들이 운동권의 논리를 일반 학생에게 전파하는 선전매체역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학신문에 대한 전면 수사는 한총련의 와해를 위해 반드시 병행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대학의 총장을 발행인으로 한 대학신문들이 대학의 통제에서 벗어나 좌경이론 등을 실은 신문으로 둔갑,일반 학생들에게도 좌경화의 그릇된 이념적 편견을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홍기 기자>
1996-09-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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