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우리 TV들은 평양의 「김일성궁전」이라는 것을 일부 보여주었다.최근에 북한이 공개한 필름이다.그것이 어찌나 호화로운지 1㎞에 이르는 회랑의 한가운데로 해자가 흐르고 8t무게의 주물장식이 달려 있는 문하며 어마어마하게 공들인 장식들이 번쩍거렸다.
그것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하여 무릎꿇고 앉아서 하염없이 닦아내고 있는 북한주민 모습도 보였다.백성의 고혈로 자신의 궁전을 만들어놓고 굶주리고 헐벗은 백성의 원한을 산 대표적 인물은 세계사에 악명 높은 진시황제다.그는 그러나 군주제도시절의 전제군주였다.인민의 평등이념을 내세운 근세의 권력자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를 방불하게 하는 궁전을 지어놓고 인민을 무릎꿇려 부려먹은 「지도자」가 김일성이고 그 확실한 「50년」의 증거중 하나가 「인민궁전」인 셈이다.헐벗고 굶주리다 못해 초등학생까지 수업을 작파하고 산과 들로 「먹을 풀」을 찾아나서게 하고,주민으로 하여금 연변으로 중국으로 식량구걸길을 걷게 하고,외교관이 마약까지 밀매하게 하고,국제사회에 온갖 궁상으로「도움」을 떼쓰게 만든,인권이라고는 전무한 「이상한 나라」를 유산으로 남긴 그를 찬양하는 성명을 한총련이 내놓았다고 한다.
항일무장투쟁을 했고 친일파청산과 새 사회건설을 노력한 김일성이 제대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라고 한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던진 항일투사들이 해방된 나라에 남겼을 「50년」이 그렇게 밖에 안된다면 그것도 찬양할 일일까.생각해볼 일이다.김일성 일가와 그 주체사상만이 정의고 진리라는 망발을 지키기 위해 황금 같은 청년기를 흙탕물에서 허우적거리는 좌경운동권 학생들의 어리석은 집요함이 환멸스럽다.그렇게 만든 것만으로도 그들을 사상적으로 오염시킨 세력을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심정이다.스스로를 위해 이제 그만 망상에서 깨어나라.
그것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하여 무릎꿇고 앉아서 하염없이 닦아내고 있는 북한주민 모습도 보였다.백성의 고혈로 자신의 궁전을 만들어놓고 굶주리고 헐벗은 백성의 원한을 산 대표적 인물은 세계사에 악명 높은 진시황제다.그는 그러나 군주제도시절의 전제군주였다.인민의 평등이념을 내세운 근세의 권력자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를 방불하게 하는 궁전을 지어놓고 인민을 무릎꿇려 부려먹은 「지도자」가 김일성이고 그 확실한 「50년」의 증거중 하나가 「인민궁전」인 셈이다.헐벗고 굶주리다 못해 초등학생까지 수업을 작파하고 산과 들로 「먹을 풀」을 찾아나서게 하고,주민으로 하여금 연변으로 중국으로 식량구걸길을 걷게 하고,외교관이 마약까지 밀매하게 하고,국제사회에 온갖 궁상으로「도움」을 떼쓰게 만든,인권이라고는 전무한 「이상한 나라」를 유산으로 남긴 그를 찬양하는 성명을 한총련이 내놓았다고 한다.
항일무장투쟁을 했고 친일파청산과 새 사회건설을 노력한 김일성이 제대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라고 한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던진 항일투사들이 해방된 나라에 남겼을 「50년」이 그렇게 밖에 안된다면 그것도 찬양할 일일까.생각해볼 일이다.김일성 일가와 그 주체사상만이 정의고 진리라는 망발을 지키기 위해 황금 같은 청년기를 흙탕물에서 허우적거리는 좌경운동권 학생들의 어리석은 집요함이 환멸스럽다.그렇게 만든 것만으로도 그들을 사상적으로 오염시킨 세력을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심정이다.스스로를 위해 이제 그만 망상에서 깨어나라.
1996-07-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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