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백80회 임시국회가 8일 3주간 회기로 개회된다.
국회는 임시국회 첫날인 이날 상오 15대 국회 개원식을 갖고 김영삼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청취한다.
김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15대국회의 책무와 역할에 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관련기사 3·4면〉
김대통령은 연설뒤 국회의장실에서 김수한 의장 등 국회의장단과 3부요인,헌법재판소장,중앙선관위원장,여야 정당대표와 총무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 등 야당 대표들과 정국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어 본회의를 열어 16개 상임위원장과 윤리특위 및 여성특위 위원장을 각각 선출,15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끌 원구성을 완료한다.
국회는 이번 회기중 제도개선특위와 4·11 총선의 공정성시비 규명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나 야당이 주장하는 검·경중립화문제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여야간 시각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이들 두 특위에서 여야간 논란이 예상되는 쟁점은 ▲각종 선거부정의혹 ▲정치자금 배분 ▲방송법 등이다.야권은 특히 지휘서신을 통해 야당의 경찰중립화안을 정면으로 반박한 박일용 경찰청장의 해임을 강력 요구하는등 이번 임시국회에서 검·경중립화문제를 적극 정치쟁점화할 움직임이다.〈박대출 기자〉
국회는 임시국회 첫날인 이날 상오 15대 국회 개원식을 갖고 김영삼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청취한다.
김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15대국회의 책무와 역할에 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관련기사 3·4면〉
김대통령은 연설뒤 국회의장실에서 김수한 의장 등 국회의장단과 3부요인,헌법재판소장,중앙선관위원장,여야 정당대표와 총무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 등 야당 대표들과 정국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어 본회의를 열어 16개 상임위원장과 윤리특위 및 여성특위 위원장을 각각 선출,15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끌 원구성을 완료한다.
국회는 이번 회기중 제도개선특위와 4·11 총선의 공정성시비 규명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나 야당이 주장하는 검·경중립화문제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여야간 시각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이들 두 특위에서 여야간 논란이 예상되는 쟁점은 ▲각종 선거부정의혹 ▲정치자금 배분 ▲방송법 등이다.야권은 특히 지휘서신을 통해 야당의 경찰중립화안을 정면으로 반박한 박일용 경찰청장의 해임을 강력 요구하는등 이번 임시국회에서 검·경중립화문제를 적극 정치쟁점화할 움직임이다.〈박대출 기자〉
1996-07-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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