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14만개 폭발/영천 생산업체서

「부탄가스」 14만개 폭발/영천 생산업체서

입력 1996-06-15 00:00
수정 199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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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3채 불타… 인명피해 없어

【영천=한찬규 기자】 14일 하오 4시쯤 경북 영천시 본천동 휴대용 부탄가스 생산업체인 화산산업(대표 최영수·50)에서 불이 나 건물 3채 1천5백㎡와 기계 5대,휴대용 부탄가스 14만개를 태우고 2시간만인 하오 6시쯤 진화됐다.

화재 당시 컨테이너 3개에 나뉘어 보관돼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 14만개가 30여분 동안 연쇄폭발,50m 떨어진 도로에까지 파편이 날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작업반장 배봉오씨(35)가 과열된 충전기에 왁스 원액을 붓다가 발화됐다.

경찰은 배씨와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1996-06-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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